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국어 영역 (문단 편집) == 공부 재료 == 국어 영역은 수학, 사회 탐구, 과학 탐구 등 다른 영역들과 달리 개념공부하고 문제풀이훈련만 한다고 해서 점수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적다. 이 때문에 수능 국어영역에 대해 재능빨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독해력, 논리력 등의 언어사고력은 선천적인 재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장기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논리적 추론에 대한 학습을 통해 충분히 길러질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다.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지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수능을 풀 정도의 능력을 달성하는 데에는 유전자의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길러지는 능력이므로 고3쯤 되어서 슬슬 공부를 시작했다면 극복하는 데에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비문학 독서 유형이 이런 경향이 심하다. 유명 수업 또는 인강 한두 개 듣고 점수가 오른 학생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언어능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수능 시험 유형에 대한 적응만 못 하고 있다가 강의를 통해 적응을 마치고 점수가 크게 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시험과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사설 모의고사의 퀄리티가 가장 크게 차이나는 영역이기도 하다. 검토에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은 문제들의 경우 [[호접지몽|출제자가 주관을 개입하여 만든 것인지 학생이 주관을 개입하여 풀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애매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곤 한다. 사설 모의고사는 이런 경향이 매우 심하며, 교육청 모의고사조차 애매한 문제가 가끔 나오기도 한다. 그래도 3월, 10월(서울시교육청) 문제는 나름 풀만 하긴 하다. 3, 10월 학평은 평가원 외 모의고사 중에서 가장 퀄리티가 높으니 최근 평가원 기출과 당해 수능특강을 끝내고, 추가 N제가 필요할 때 풀어보자. '''독서''' 대비 방법으로 연계지문은 배경지식을 숙지하고, 비연계 지문은 그냥 찍으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독해능력이 모자란 사람들이 시험 당일 도저히 지문을 이해하지 못할 때 고육지책으로나 할 법한 일이고, 평소에 이런 식으로 연습하는 것은 절대 해선 안 될 일이다. 물론 배경지식이야 많으면 좋고 자신이 잘 아는 분야의 지문이 나왔다면 확실히 유리한 것은 맞지만, 어차피 연계되는 것은 소재 정도이지 해당 분야의 본질적인 원리가 아니다. 아직 본인이 고등학교 입학 전이라면, 평소에 문학, 비문학을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글을 매일 꾸준히 접하면서 내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가장 좋다. 다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글을 읽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소위 썰을 비롯한 유머글이나 양판소, 일본 만화, ~~나무위키~~ 등은 백날 읽어봐야 별 도움이 안 된다. 이런 글들은 문법부터가 개판이고, 다루는 소재의 수준이 낮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글의 구조나 전개방식도 엉성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문학작품과 특정 분야의 전문 잡지(경제지, 과학지 등) 또는 제대로 된 비문학 분야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다. 청소년용 잡지도 많으니 취미삼아 구독해서 읽어보자. 그러나 글 읽는 습관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일부 상위권과 중위권내지 하위권 학생의 경우 무협지나 연애소설 또는 관심있거나 흥미있는 분야에 대한 책에 눈을 뜨면서 국어점수가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본인이 글 읽는 습관이 제대로 안 잡혀 있는 경우라면 이런 식으로 독서에 대한 흥미부터 쌓고 서서히 다양한 분야의 독서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좋다. 한편 교과서나 신문은 독해력, 논리력 등의 언어사고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다양한 분야의 양질을 갖춘 독서를 하는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도움은 안 된다. 교과서는 어차피 연계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고, 수능의 출제유형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글들도 있는 경우가 많다. 신문은 기자 및 신문사의 사견이 많이 들어가고, 이 와중에 [[논리적 오류|은근히 비논리적인 전개]], 비문이나 부정확한 정보가 많아 텍스트 자체는 그닥 도움이 안 되고, 그냥 시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보는 것 외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 단, 오피니언, 칼럼 부분은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고등학생 수험생이라면, 평가원 기출문제 지문 내용을 외우는 이상한 공부를 하지 말고 진짜 언어적인 학습을 해야한다. 지문들을 어떻게 읽어나가 전체 주제를 잡을지[* QA, PS, 이항대립, 삼항대립, 비교대조, 순서.과정, 통시, 입체적인 간격, 갭, 스키마 등등이 평가원에서 출제하였던 비문학 지문에서 제재를 가리지 않고 전체 주제를 지문에서 서술하는 방식으로, 이러한 도구를 보조 수단으로 삼아 전체 주제를 잡아가는 연습을 하면 되겠다. 다만 저 지문의 구조들을 겉으로만 파악해서는 지문의 전체 주제를 읽어낼 수 없으므로 디테일한 것들을 신경써서 공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이항대립이면 공통 서술 범주(비교 대조를 할 때는 언제나 공통 서술 범주가 있기 마련이다. 일상 생활에서도 '영희는 키가 크다. 하지만 철수는 키가 작다.'라고 비교하지 '영희는 키가 크다. 하지만 철수는 다리가 부러졌다.'라고 비교하지는 않는 것처럼)끼리 비교 대조를 하여 지문을 독해한다 등]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문에 어떤 표시(증감, 비례관계, 공식, 관계식) 또는 메모해야 하는지를 평가원 기출로 무수히 반복학습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이러한 언어적인 구조를 통해 독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독해력, 논리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수능이나 평가원 기출 비문학 지문 등을 최대한 이해해보는 훈련을 하면서 구조들을 파악해나가야 한다. 쉽게 말하면, 그냥 단순하게 외우지 말고 타인에게 설명가능한 정도로 이해가 되어야 하고 설명을 들은 타인이 문제를 전부 다 맞출 정도로 이해가 되어야 하는건 덤. 여기에는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항도 포함된다.] 학교 선생님이나 많은 국어 강사들이 잘못된 방식으로 가르치고 수험생들도 매우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어 국어는 점수가 쉽게 오르지 않는다는 오해를 사게 한 원흉인 만큼 혼자서 제대로 된 학습을 하기가 어렵다.[* 참고해보자. [[https://cafe.naver.com/laplaceclub/116447|#]], [[https://cafe.naver.com/pnmath/1093929|##]] ] 애당초 학교에서는 비문학에 대해 제대로 된 접근법을 가르쳐주지 않거나 가르치지 못하는 교사도 많다.[* 문학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게 특성상 독학 내지 공부를 안 해도 풀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능 국어 영역은 비문학을 극복 못하면 망하는데 여기서 교사가 제 역할 못해주면 진짜 망한다. 전술한 문학도 실제 수능 실전에선 천천히 감상 하면서 풀 수 없으므로 교사가 빠른 속독방법을 가르쳐준다던가 흐름을 잘 알려주어 빠르게 풀 수 있게 지도해주어야 한다.] 학원도 마찬가지로, 이런 '''독해력을 높여준다는 기술이나 방법들의 상당수가 뜬구름 잡는 소리이다.''' 최장 3년간 이런 거 듣는다고 언어 사고력이 급격히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몇몇 독해의 기술이라는 것들은 실전에서 써먹을 수는 있나 싶은 억지스러운 내용도 많은가 하면, 음식의 간이 싱거우면 소금을 넣으면 좋다 수준의 당연한 내용들도 많으니 주의. 굳이 비유하자면 '''길거리 싸움하라고 태권도를 가르치는 꼴'''이다. 아주 관련 없는 건 아니겠지만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언어사고력은 무슨 공식이나 방법으로 단기간에 올릴 수 없다. 학원 강사 또는 인강 강사들의 상술에 넘어가 특정 교재나 강사 및 인강에 의존하지 말자. 최근에는 국어 영역의 수준, 특히 비문학 수준이 올라가면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LEET]] 언어이해 문제나 [[PSAT]] 언어논리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아졌다. 다만 LEET는 애초에 대학원 입학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고 [[PSAT]]은 5급, 7급 공무원 지원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표본이 상위권 대학의 학부생들이다. 그렇기에 요구하는 추론능력 및 배경지식의 수준이 수능보다 훨씬 더 높다. 일례로 수능 국어는 아무리 복잡해 보이는 문제라도 결국은 내용일치로 귀결되나, LEET 언어이해는 높은 수준의 추론을 요구하고, PSAT 언어논리는 언어 파트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대놓고 물어보고 발췌독을 못 하도록 앞뒤 정보를 연결해야 풀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으며 논리 파트에서는 논리퀴즈 및 강화약화 등 수능 대비에 필요 없는 문제가 출제된다. 따라서 수능 대비용으로는 부적절한 문항들도 많다.[* 애초에 최상위권 대학생들도 만점을 거의 못 받는다. 참고로 2016학년도 LEET 언어이해영역 원점수 만점자는 전국에 '''단 8명'''이며, 2022년 PSAT 언어논리 만점자는 '''없다'''. 최고점 95.] 따라서 강사들이 선별한 자료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상위권이 아니라면 우선 기출문제로 공부를 잘 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모든 기출문제를 다 풀어서 도저히 할 게 없다고 생각될 때쯤에나 건드려 보자. 독서영역의 경우 배경지식이나 문제의 난이도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글읽기 습관과 문제풀이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컨대 시간에 쫓겨서 하게 되는 실수로 지문에서 '예를 들어~' 뒷부분은 건너뛴다든지, 조건문에서 조건은 건너뛰고 뒤쪽(후건)문장만 읽는다든지 하는 경우 등이 있고, 문제에서도 발문을 제대로 읽지 않는다든지 지문체크를 하지 않고 한 번 읽은 기억에 근거한 직관으로 답을 체크한다든지와 같은 습관이 있는지 점검하여야 한다. 문제연습을 할 때 틀린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풀던 상황으로 돌아가 틀리게 된 습관을 체크하는 것 만으로 나쁜습관을 인지하는 효과가 있어 실수를 크게 줄인다. 이러한 교정 이후에 지문에서 선지로 어떻게 내용이 현출되는지와 같은 지문분석이나, [[LEET]] 언어이해 등과 같은 문제로 고급추론연습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문학'''의 경우 2018년 이전까진 비교적 평이했으나, 2018년 이후부터는 '''단 한번도 문제집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작품들을 출제'''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고전운문/산문, 현대운문/산문 각 한 작품씩 총 4작품을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작품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으며 현대시 나머지 한 작품은 반드시 비연계로 출제되며 가끔 출제되는 수필과 고전운문 몇 가지는 비연계로 출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문제'''를 여러번 풀면 평가원이 보기와 선지를 구성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따라서 어떤 작품이 나오더라도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작품들을 철저히 학습하면서 '''평가원 기출문제'''로 선지, 보기와 작품의 연결을 학습하는 것이 가장 옳다. '''문법'''의 경우, 사전 지식을 요구하므로 꼭 공부해야 한다. 따라서 시중의 '''수능 문법 개념서''' 한 권을 구매하여 개념을 탐구 영역마냥 숙달시켜야 한다. 그 후 '''평가원 기출문제'''와 '''교육청 학평, 사관학교 기출문제'''를 가리지 않고 회독하여 숙달시켜야 한다. 평가원 기출 미만 잡이라고 불리는 독서, 문학과 달리 문법에서 학평, 사관 또한 가리지 않고 푸는 이유로는 우선 평가원 문법 기출문제는 1년에 6, 9, 수능을 포함하여 5문제씩 고작 15문제가 만들어지는데, 이 정도의 양으로는 철저한 대비를 하기에 양이 아쉬울 정도로 적기 때문이다. 문법은 오답률이 독서에 맞먹을 정도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느껴 충분한 양으로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문학, 독서에 비해 비교적 평가원과 비평가원의 퀄리티 차이가 적기 때문이다. 문법 기출문제들을 철저히 풀었다면 그때서야 사설 출판사에서 만든 '''자작 문제집'''으로 실력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실제로도 문법은 국어 영역의 타 과목에 비해 사설N제 판매량이 가장 높은 과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